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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야간진료 부산 '달빛 어린이병원' 구·군으로 확대

송고시간2016-11-14 11:39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휴일이나 야간에 가벼운 증상의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부산 '달빛 어린이병원'이 확대 지정된다.

부산시는 현재 3곳인 달빛 어린이병원을 16개 구·군별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휴일이나 야간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경증 소아 환자의 불편을 줄이려고 2014년 9월 처음 도입됐다. 해당 병원은 시비와 국비를 합쳐 연간 1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달빛 어린이병원(CG)[연합뉴스TV 제공]
달빛 어린이병원(CG)[연합뉴스TV 제공]

평일에는 자정까지, 주말이나 휴일에는 오후 10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과 인근 약국이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야간이나 휴일 근무를 기피하고 있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 이상인 병원으로 대상을 제한하면서 참여 병원이 3곳에 불과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내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진료 가능 의료진 규정을 완화하고, 여러 병원에서 협업해 진료하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이로써 1인 진료 의원 등 동네 병원도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환자당 평균 9천610원가량의 소아 야간 진료·조제관리료를 신설해 병원과 약국의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런 방법으로 참여 병원을 늘려 내년에는 구·군별 한 곳 이상을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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