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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니 입맛도 변화…캠벨얼리 포도 확 줄어

송고시간2016-11-14 11:19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내에서 포도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재배면적이 크게 줄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김천, 경산, 충북 영동, 경남 거창 등 전국 11개 시·군 175개 시설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캠벨얼리 재배면적은 2004년 70.5%에서 올해 47.9%로 바뀌었다.

거봉도 18.5%에서 15.6%로 조금 감소했다.

델라웨어 포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델라웨어 포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면 자옥은 0.2%에서 14.7%, 델라웨어는 4.7%에서 6.5%로 늘었다.

자옥은 씨가 없고 알맹이가 큰 품종이고, 델라웨어는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품종이다.

2004년 조사에선 별로 눈에 띄지 않던 흑발라드, 알렉산드리아 등 유럽품종은 5.8%를 차지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단맛이 나고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알맹이가 큰 포도를 좋아하는 소비자 기호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박소득 도농업기술원장은 "2004년 한·칠레 FTA에 따른 시설포도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했다"며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다양한 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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