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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수도 증설·청소행정 선진화·교통혁신 주력

송고시간2016-11-14 11:26

내년 예산안 4조4천493억 편성…제주형 복지도 강화

제주도청
제주도청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안 4조4천493억원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예산 규모는 올해 애초 예산 4조1천28억원보다 3천465억원(8.45%)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조7천117억원으로 3천519억원(10.47%) 증가하고, 특별회계는 7천376억원으로 54억원(0.73%) 늘었다.

내년도 지방세 수입은 1조2천90억원, 국고보조금은 1조2천657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각각 20.29%, 1.68%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2천90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97억원(15.84%) 늘었다. 지방교부세는 1조1천849억원으로 1천405억원(13.45%) 많아졌다.

도는 내년에 인구와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긴급현안 과제 해결에 주력한다.

하수도 분야 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및 원활한 오·폐수 처리를 위한 사업에 2천284억원,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에 167억원, 상수도 취수원 개발 사업에 138억원 등 총 3천570억원을 투입한다. 청결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한 청소행정의 선진화에도 1천291억원을 투입한다.지난해보다 각각 557억원, 328억원 증가한 규모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제주교통 혁신과제 추진과 제주교통혁신계획과 연계한 실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각각 1천626억원, 385억원을 투입한다.

사회적 약자 돌봄 체계 강화 등 제주형 복지정책 실현에도 힘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지원에 지난해보다 534억원 늘어난 6천830억원을 배정했다. 실질적인 제주형 주거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 및 일자리 기회 확대 예산도 늘렸다.

문화 융성과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이 섬 기반 구축,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기반 마련 및 성장 유망 기업 유치에도 각각 1천318억원, 464억원을 투입한다.

도시기반 시설 확충 및 안심사회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강화와 미래전략 산업 육성, 자연환경의 가치 보호 및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현안 등 파급성이 바로 나타날 수 있는 사업은 우선 예산을 배분했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업도 소외되지 않도록 예산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내년 행정 내부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시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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