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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다툼 과정서 상대 선거운동원 폭행한 60대 '집행유예'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14일 자리다툼을 벌이던 상대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이모(6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건 당시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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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서 유세 차량을 주차하면서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다며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원 A(34·여)씨의 가슴을 밀치고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름을 알 수 없는 남성은 유세 차량 위에 올라가 발로 선거운동원 B(41·여)씨의 등과 목을 차고 달아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혀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복구를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4 11: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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