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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촛불집회 아이들 안전 최우선으로"

송고시간2016-11-14 11:00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촛불집회에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서 만일에 대비해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는 지난 12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돌발사태 등 학생 안전에 위협이 발생할 경우 도움을 주거나 조치하기 위한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오는 주말 열리는 촛불집회에도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거리로 나온 여고생들
거리로 나온 여고생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서 여고생들이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11.12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이날 기획조정회의에서 "이번 주말 촛불집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이후 열리는 첫 집회이기에 아이들 참여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지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민주주의와 정의를 깨우는 100만 개 이상의 촛불이 전국을 밝혔다"며 "위대한 국민이 만든 거대한 민심의 물결을 우리 모두 가슴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이 살아갈 민주주의와 정의가 있는 세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촛불의 민심을 보며 교육계도 깊은 성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일대에는 시민 2천여 명이 모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을 밝혔다. 촛불집회에 앞서 청소년 400여명은 "어두운 대한민국의 실정 속에서 청소년들이 다시 희망의 빛이 되고자 한다"며 시국선언을 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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