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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 수업료 9년 연속 동결 '가닥'

송고시간2016-11-14 10:45

도교육청 "타 시·도 상황 등 고려해 늦어도 내주 결정"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가 9년 연속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까지 내년도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책정할 계획인데 사실상 동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연합뉴스 DB]

[연합뉴스 DB]

재정 여건은 여전히 어렵지만, 고교 무상교육이 교육 정책으로 논의되는 상황에서 수업료를 인상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도교육청 내부의 대체적인 기류다.

일부 시·도교육청도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수업료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교육청도 이런 여건을 고려, 2008년 이후 9년 연속 동결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무상급식 분담금 및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편성 문제로 촉발된 재정위기 국면에서 재원 확보 방안의 하나로 고교 수업료를 3∼5%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동결로 선회한 바 있다.

현재 연간 수업료는 청주 지역 모든 고교가 129만4천800원, 기타 시 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는 94만800원이다.

기타 시 지역 특성화고는 56만6천400원, 읍 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는 90만7천200원, 읍 지역 특성화고는 54만6천원이다.

면 지역은 일반고·특목고·자율고가 80만6천400원, 특성화고는 51만4천800원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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