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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파종합대책…재난도우미 1만3천여명, 홀몸노인 챙긴다

송고시간2016-11-14 11:15

취약층 보호·시설물 안전에 초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15일부터 4개월간을 한파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한파특보 발령 시 24시간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꾸려 노숙인, 홀몸노인, 쪽방 주민 등을 보호하고 지하보도, 공중화장실 등 후미진 곳을 순찰해 피해가 없도록 관리한다.

재난도우미 1만3천여명이 방문·안부전화와 함께 쪽방 주민과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매일 찾아 진료하는 등 건강상태를 챙긴다.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관 동결에 대비해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와 단독주택 6만5천여곳에는 계량기 보온재를 설치한다.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스 관련 시설, 지하철 선로 등 시설물은 관련 기관, 자치구와 함께 특별점검하고 겨울철 에너지 사용 급증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한다.

건설·산업근로자 보호를 위해 혹한기 옥외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한파 순회구급대 운영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한파 피해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아울러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로 한파특보 상황 발령과 시민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

시민이 서울시 대표 트위터 계정(seoulmania)으로 신고나 구조를 요청하면 119가 출동해 응급의료 지원을 한다.

올해 한파종합대책은 지난해보다 1개월 더 일찍 마련했다. 지난겨울 서울에는 한파특보가 7일 발령됐으며 수도관 동결 118건 등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파 속 출근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파 속 출근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과 경기 북부에 한파주의보가 올해 가을들어 처음으로 발령된 8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16.11.8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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