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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 지진신고만 197건…피해접수는 없어"

송고시간2016-11-14 09:47


충남도 "보령 지진신고만 197건…피해접수는 없어"

<그래픽> 충남 보령 북동쪽 규모 3.5 지진
<그래픽> 충남 보령 북동쪽 규모 3.5 지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13일 오후 9시 52분께 충남 보령시 일대 북북동쪽 4㎞ 지점 육상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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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보령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 "보령 지진신고만 197건…피해접수는 없어" - 1

주민들은 휴일 밤 발생한 지진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께 보령시 북북동쪽 4㎞ 지점 육상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36, 동경 126.63이다.

이는 올해 충남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충남 보령 규모 3.5 지진 "별다른 피해없어"

어제(13일) 오후 9시 52분쯤 충남 보령시 일대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 여부를 소방서에 문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진으로 "창문이 흔들린다"거나 "건물이 무너질까봐 걱정된다"는 등 200여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며 "신고전화를 한 주민들에게 지진속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9월 경주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충남에서는 지난 2월, 3월, 10월에 각각 금산, 공주, 청양에서 규모 2.0∼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지진으로 충남 내륙지역과 대전 등에서 일부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건물 안에서 일부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충남도는 지진 발생 직후 비상 상황실을 가동해 보령항을 비롯해 대형 건물, 교량, 도로 등 주요 시설을 비롯해 부여와 공주 지역 문화재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장항선 열차 등도 정상 운행했고, 보령화력발전소 역시 정상 가동했다.

지진이 발생 이후 충남소방본부에는 모두 197건의 문의 전화가 접수됐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직후 행동 요령을 문의하는 등 당황한 주민들의 문의가 있었다"면서도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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