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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아파트 관리비 절감·비리 차단 시스템' 가동

송고시간2016-11-14 09:30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관리비를 줄이고 관리상 비리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내년부터 가동한다.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에 참가한 아파트 단지 대표들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에 참가한 아파트 단지 대표들

부천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도색이나 급수관 교체 등 장기 수선공사의 타당성과 비용의 적정성 등에 관해 검토를 요청해오면 자문해 준다.

공사 관련 계약에 대해서도 과도한 비용을 제한하거나 적격심사를 해 계약 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주요 의결사항에 대해 휴대전화 등으로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전자시스템을 도입한 아파트 단지에 시스템 사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시는 특히 외부 회계 감사에서 자료 미비 등으로 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한정의견'을 받은 단지와 주민감사 청구가 있는 단지에는 상설 감사조직을 꾸려 연중 감사를 벌인다.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 간부와 주택관리사(관리사무소장)를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도 연중 운영한다.

양완식 시 공동주택과장은 14일 "일부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가 관행적으로 처리해온 업무들이 투명해지고 아파트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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