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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이대호에게 라쿠텐·지바롯데가 관심"

송고시간2016-11-14 09:02

가족과 함께 귀국한 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족과 함께 귀국한 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결별 수순에 들어간 이대호(34)를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지바롯데 마린스가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4일 "이대호의 시애틀 퇴단이 확정적이다. 시즌 후 이대호는 주전으로 기회를 많이 주는 팀으로 가고 싶다면서 메이저리그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시애틀은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대니 발렌시아를 영입했다. 발렌시아는 이대호와 같은 유형의 선수다. 1루 수비가 가능한 우타자다.

MLB닷컴은 "발렌시아와 계약은 시애틀이 자유계약선수(FA) 1루수인 이대호와 재계약을 더는 추진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 역시 "발렌시아와 이대호가 같이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이 같은 해석을 뒷받침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시애틀 좌타자 애덤 린드와 번갈아 출전하며 타율 0.253(292타수 74안타)에 14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잔류 의지가 강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대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줄 팀이 많지 않아 일본이 향후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거포 영입을 원하는 라쿠텐, 지바롯데가 이대호 영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뛴다면 일본 진출 전까지 활약했던 롯데 자이언츠 복귀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롯데가 일본, 미국을 거치면서 한껏 높아진 이대호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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