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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월드컵- 심석희, 컨디션 난조 딛고 1,500m 금메달

송고시간2016-11-14 08:33

김지유와 노도희는 은,동…한국 싹쓸이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역주하는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맨 왼쪽)(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한체대)가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2차 경기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2차 결승에서 2분 22초 3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2위는 김지유(잠일고), 3위는 노도희(한체대)가 차지해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을 휩쓸었다.

심석희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왼쪽 발꿈치를 다쳤던 심석희는 그동안 회복 훈련에 전념했다.

그는 몸 상태를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심석희는 전날 출전한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1위로 통과했지만, 실격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심석희는 1,500m 2차 경기 결승에서 울분을 쏟아냈다.

그는 결승 레이스 중반까지 선수들 사이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중반부에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서현고)은 한국 쇼트트랙의 취약 종목인 단거리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레이스 초반 4위로 처져있다가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가 넘어지면서 3위로 올라갔다.

이후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바깥쪽 코스를 질주해 중국 판커신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역전 은메달을 땄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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