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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한화, 내년에도 실적 개선…영업익 13% 증가 예상"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14일 한화[000880]가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한화가 발표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544% 늘어난 12조202억원과 6천59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돌았다"며 "세전이익도 5천53억원으로 4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한화투자증권의 흑자전환과 한화건설 흑자 유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자체사업 성수기에도 한화생명 변액보험 보증준비금과 한화건설 해외 손실반영 가능성 등으로 전 분기보다 감소한 3천72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한화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3% 늘어난 2조2천39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방산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효과, 한화케미칼 기초소재 이익 강세, 한화건설 정상화, 브랜드 로열티 증가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4 08: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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