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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6-11-14 08:00

■ "朴대통령, 미르재단 설립 지연되자 안종범에 역정"

작년 미르재단이 졸속 출범하게 된 배경에 박근혜 대통령의 채근이있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14일 재계와 사정당국에 따르면 '최순실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작년 10월 박 대통령이 당시 경제수석이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구속)에게 미르재단 설립 준비 상황을 물었으나 실무 준비가 거의 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역정을 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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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

■ '대통령 독대' 대기업 총수들, 檢 조사 뒤 '심야 귀가'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 총수들이 일요일 오후 줄줄이 검찰에 나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최순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차려진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13일 밤 11시께 집으로 돌아갔다. 구 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중앙지검 지하주차장에서 검은색 승합차 뒷좌석에 올라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구 회장은 LG그룹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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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세계무역액 6년 만에 최저…韓 수출 세계 8위로 하락

올들어 8월까지 세계무역액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저성장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무역액이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줄면서다.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감소 폭이 커지면서 작년보다 2계단 낮은 세계 8위로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예고하고 있어 세계무역이 더욱 둔화하고, 전 세계가 경기침체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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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곳곳에 가을비…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에도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70%이며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이 5∼2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후에 서해안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15일 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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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오늘 도쿄서 군사정보협정 가서명…이르면 이달 내 체결

한일 양국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양국 간 직접적인 군사정보 공유를 위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가서명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도쿄 외무성에서 한일 GSOMIA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 열고 협정문에 가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일본과의 GSOMIA 체결 협상 재개를 발표한 지 불과 18일 만으로, 야권의 반대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음에도 이렇다 할 설득 노력도 없이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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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대출 규제에 10월 집단대출 신규 승인액 감소

지난 10월 올해 들어 아파트 분양이 가장 많았지만, 집단대출 신규 승인액은 전월보다 줄었다. 금융당국이 집단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은행들도 집단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EB하나·농협 등 4개 시중은행의 지난달 집단대출 신규 승인액은 2조5천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아파트 일반분양은 4만19가구로 올해 가장 많았지만, 집단대출 신규 승인액은 올해 들어 2번째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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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비서실장에 프리버스 공식발표…배넌은 수석전략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을 최단거리에서 보좌할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에 라인스 프리버스(44)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을 낙점했다. 막판까지 비서실장 자리를 놓고 경합했던 스티브 배넌(62) 트럼프캠프 최고경영자(CEO)는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수석 고문으로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나의 성공적인 팀과 함께 우리나라를 끌어갈 수 있게 돼 아주 기쁘다"면서 "스티브와 라인스 모두 선거 때 아주 일을 잘했고, 또 역사적 승리를 일궈낸 훌륭한 자질을 갖춘 지도자들이다. 두 사람 모두 나와 함께 백악관에 들어가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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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실업자' 취업준비자 65만명…13년만에 최고

실업자는 아니지만 사실상 실업자로 여겨지는 취업준비자가 10월 기준 6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최근의 실업난과 부족한 일자리 사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65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63만7천명) 대비 1만6천명 증가했다.

이는 10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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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00만∼300만명 추정 범죄자부터 추방…장벽 건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200만∼3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범죄자 우선 추방 등 이민공약의 단계적 실천 방안을 공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미 CBS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가 할 것은 약 200만 명, 심지어 300만 명에 달할 수도 있는 범죄자, 범죄기록 보유자, 범죄집단 조직원, 마약 거래상들을 이 나라에서 내쫓거나 감옥에 보내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에 불법적으로 와 있는 그들을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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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서 규모 7.5 강진, 교민피해는 없는 듯

뉴질랜드 남섬에서 14일 새벽(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교민들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새벽 0시 2분께 남섬 노스캔터베리 지역 핸머스프링스 인근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 최소 2명이 숨지는 다수의 사상자자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북섬 남단에 있는 수도 웰링턴에서도 도로와 건물이 붕괴하는 등 남북 섬에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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