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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북미서 대박행진…역대 마블 5위 예상

송고시간2016-11-14 05:31

11월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드림웍스 '트롤'도 선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월트 디즈니 산하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북미지역에서 개봉한 지 2주도 안 돼 각종 흥행기록을 다시 쓸 태세다.

1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주말에 4천300만 달러(약 501억8천만 원)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마블의 `마법' 또 통했다…`닥터 스트레인지' 흥행 대박
마블의 `마법' 또 통했다…`닥터 스트레인지' 흥행 대박

[연합뉴스TV 제공]

이 영화는 개봉 열흘 만에 북미 누적 흥행수익 1억5천300만 달러(1천785억5천만 원)를 올리면서 마블의 슈퍼히어로 단독 출연 영화 가운데 2008년 '아이언맨'에 이어 2위로 부상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를 제외한 해외에서는 3억3천960만 달러(3천963억1천만 원)를 벌어들였다. 전 세계적으로 모두 4억9천260만 달러(5천748억6천만 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14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14번째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데뷔라는 경이적인 기록도 세웠다.

포브스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8억 달러(8천336억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역대 마블 흥행성적에서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제치고 5위 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역대 마블 흥행 '톱-5'는 ▲'어벤저스'(15억1천900만 달러)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400만 달러) ▲'아이언맨3'(12억1천500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11억5천100만 달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7천100만 달러)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월트 디즈니사는 올해 북미에서 23억 달러(2조6천841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난해 수립한 신기록(22억7천만 달러)을 깼다.

게다가 연말에 '모아나'(Moana)와 '스타워즈:로그 원'이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디즈니는 역대 최고의 해를 보낼 것이라고 박스오피스 모조는 전망했다.

11월 둘째주 북미 박스오피스 `톱-5'
11월 둘째주 북미 박스오피스 `톱-5'

스콧 데릭슨 감독과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손잡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에서 내놓은 첫 번째 마법사 캐릭터 영화다. 기존 슈퍼영웅들과는 달리 지구를 마법의 힘으로 지킨다는 설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그늘에 가려졌지만, 드림웍스의 뮤지컬 코미디 애니메이션 '트롤'(Trolls)도 선전하고 있다.

'트롤'은 3천500만 달러(408억4천만 원)를 추가하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누적 흥행수익은 9천400만 달러(1천97억 원)에 이른다.

이어 파라마운트의 신작 '컨택트'(Atrrival)가 개봉 첫 주말 2천400만 달러(280억 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이 영화는 외계에서 온 비행물체들로 지구가 혼란에 빠지고 외계인들과 소통을 위해 언어학자인 루이스(에이미 애덤스)를 포함한 특별팀이 구성돼 지구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담았다.

코미디물 '올모스트 크리스마스'(Almost Christmas)와 '핵소 리지'(Hacksaw Ridge)는 각각 1천550만 달러(180억8천만 원), 1천77만 달러(125억7천만 원)로 박스오피스 4∼5위를 기록했다.

드림웍스의 뮤지컬 코미디 애니메이션 `트롤'
드림웍스의 뮤지컬 코미디 애니메이션 `트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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