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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NYT, 트위터 설전…"독자 수천명 줄어"vs"신규독자 늘어"(종합)

트럼프, 당선후에도 폭풍 트윗…"케이식도 축하 전화 걸어와"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이후에도 트위터를 통해 언론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뉴욕타임스(NYT)가 '트럼프 현상'에 관한 매우 형편없고 부정확한 보도 때문에 수천 명의 독자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NYT가 나에 대한 그간의 나쁜 보도와 관련해 독자들에게 사과하는 편지를 보냈다"면서 "앞으로 (논조가) 바뀔지 궁금하다. 과연 그럴까?"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NYT 내가 많은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나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들은 너무도 부정직하다"고 일갈했다.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CG)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CG)[연합뉴스TV 제공]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너서클에서 '비전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고, 외교정책이 불확실하다는 12일 자 기사를 포함해 NYT가 그동안 쏟아낸 트럼프 당선인 비판 기사를 겨냥한 것이다.

NYT는 독자가 대폭 줄어들고 있다는 트럼프의 주장에 즉각 트위터에 반박 글을 올려 "새로운 독자가 많이 늘었다. 신문(오프라인)과 디지털(온라인) 모두 평소보다 4배나 더 좋다"고 받아쳤다.

양측은 대선 과정에서부터 자주 충돌했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한 NYT는 트럼프 당선인의 연방소득세 장기간 납부회피 의혹과 과거 여성 성추행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졌으며, 대선 직후인 지난 10일에도 토머스 프리드먼 칼럼을 통해 광기를 거두지 않으면 미국은 결딴난다며 쓴소리를 했다.

이에 맞서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은 "망해가는 NYT가 소설을 쓰고 있다", "NYT의 취재자격 박탈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등의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한편, 트럼프는 또 다른 트위터에서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오하이오 주의 존 케이식 주지사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오하이오 주민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고 말했다. 경선 경쟁자로 끝까지 트럼프 반대를 외쳤던 케이식 주지사는 투표 당일 트럼프 당선인을 찍지 않고 대신 투표용지에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sims@yna.co.kr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전한뉴욕타임스(NYT) 1면 보도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전한뉴욕타임스(NYT) 1면 보도[연합뉴스 자료사진 : NYT 트위터 캡]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4 05: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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