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사우디 "산유량 축소 긴요해"…이란은 새 유전 가동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유가 상승을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팔리 장관은 전날 알제리 석유장관과 만나 "석유 시장이 불안정한 현재 상황에서 OPEC 회원국이 9월 알제리에서 역사적으로 이룬 감산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OPEC 회원국은 9월 말 알제리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하루 평균 산유량을 75만 배럴 적은 3천250만∼3천300만 배럴까지 줄이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OPEC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이달 30일 빈에서 열리는 장관급 정례 회의에서 논의한다.

공교롭게 알팔리 장관의 이런 발언이 보도된 날 이란은 새 유전 가동을 발표했다.

이란 석유부가 운영하는 샤나통신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13일 이란 남서부 쿠제스탄 주(州)의 '서부 카룬 유전 개발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서 서부 카룬 유전의 산유량은 일일 6만5천 배럴에서 30만 배럴로 늘었다.

로하니 대통령은 "서부 카룬 유전의 산유량이 일일 100만 배럴은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외국의 기술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란은 OPEC의 감산 합의를 지지한다면서도 서방의 제재로 잃은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때까지 증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레인 샤키르 유전
바레인 샤키르 유전[AP=연합뉴스자료사진]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3 23:2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