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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월드컵> '매스스타트 1인자' 이승훈 "첫 대회 우승 기뻐"

한국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자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28·대한항공)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금빛 질주를 펼치며 '매스스타트 1인자' 자리를 확실히 다졌다.

이승훈은 13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성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15초22를 기록, 알렉시스 콩틴(프랑스·7분15초28)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승훈의 '불꽃 스퍼트'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

초반 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이승훈은 마지막 바퀴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상위권 선수들을 차례로 따라잡고 선두로 달리던 콩틴까지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지난 시즌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에서는 종합 9위에 머물렀던 이승훈은 지난 2월 2016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매스스타트 1인자'로 우뚝 섰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 남자 1,500m 디비전B(2부리그)와 5,000m 디비전B에서는 각각 7위와 9위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이승훈은 팀추월에서 주형준(동두청시청), 김민석(평촌고)과 함께 동메달을 합작하며 시동을 걸었고, 이날 매스스타트에서 엄청난 막판 스퍼트를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시즌 첫 번째 월드컵 시리즈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쁘다"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만큼 마지막 대회까지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덜란드 선수들은 여전히 강하다고 느꼈다. 상대적으로 일본, 카자흐스탄, 중국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올라왔다. 다음 대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3 22: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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