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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설 동물 관람시설서 새끼 곰 탈출 '소동'

30분만에 300m 떨어진 등산로 입구서 잡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13일 오전 7시 3분께 대전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 일대 한 사설 동물 관람시설에서 사육 중이던 새끼 반달곰 1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새끼 곰은 사육시설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해 300여m 떨어진 등산로 부근으로 달아났다가 등산객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30분 만에 포획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곰이 비교적 순해 마취총을 쏘거나 하지 않고 뜰채로 포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5일에도 사설 동물원에서 곰이 탈출했다 포획되는 일이 벌어져 관할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3 20: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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