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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3점슛 1개 그친 삼성 꺾고 선두권 도약

삼성은 5연승 뒤 1패


삼성은 5연승 뒤 1패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원주 동부가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은 서울 삼성을 꺾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부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친 김주성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5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88-81로 물리쳤다.

동부는 5승3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넘봤고, 삼성은 7승2패가 돼 공동 선두에서 내려왔다.

특히 삼성은 3점슛 11개를 시도해 1개만을 넣는 등 장거리포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동부는 3점슛 8개를 고비마다 터뜨려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3쿼터를 70-62로 끝낸 동부는 4쿼터 초반 허웅과 두경민의 3점슛, 윤호영의 2점슛이 번갈아 림을 갈라 8분 33초를 남기고 80-64로 앞섰다.

5분 45초를 남기고는 김주성의 3점슛까지 가세, 83-67로 달아났다.

김주성은 이날 3점슛 3개로 9점을 올렸고, 블록슛 3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의 거센 추격을 받던 동부는 종료 38.5초 전 두경민의 3점 플레이로 88-78을 만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종료 2초 전 김태술(13점)이 이날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3점슛을 성공했지만 승패를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3 18: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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