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日 상장사 올 회계연도 순익 2년 만에 증가할 듯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상장기업의 2016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순이익이 2년 만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3일 전망했다.

자원 가격 회복의 영향으로 상사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통신, 건설 등 내수 중심 비제조업의 경영도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자동차의 이익 감소폭도 축소되는 등 제조업 실적도 바닥을 친 양상이다.

닛케이가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결산을 발표한 1천501개사(금융 제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경상이익은 13%, 이익은 11%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실적이 회복되면서 올 회계연도 전체로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 2% 줄어드는 반면 순이익은 7% 증가하는 19조7천억엔(약 215조9천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원자재 가격이 회복되면서 상사의 업적이 크게 개선되며 1조804억엔의 순이익이 예상됐다. 이어 석유화학 5천71억엔, 통신 4천840억엔, 전기기계 3천279억엔, 화학 1천678억엔 등의 순이었다.

도요타 자동차 쇼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요타 자동차 쇼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요타자동차는 엔고에 다소 제동이 걸리면서 올 회계연도 순이익 예상액을 당초보다 1천억엔 많은 1조5천500억엔으로 늘려 잡았다.

도요타자동차는 하반기 환율을 1달러당 100엔으로 예상해 실적 전망을 했기 때문에 실제 순익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뒤 달러당 엔화는 한때 101엔대로 강세를 보이다가 이후 약세로 돌아서며 13일에는 106엔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닛케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산업 보호를 염두에 두고 약(弱)달러 지향 발언을 반복하고 있어 엔고가 재연될 우려도 있다"며 "이런 불안 요인이 하반기 일본 기업의 실적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3 18:0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