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올겨울 폭설시 지하철·시내버스 1시간 연장운행

송고시간2016-11-14 06:00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취약층 지원·제설 대책 중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혹한과 폭설기를 앞두고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과 복지에 중점을 둔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우선 혹한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월동대책비 지원 대상을 14만3천810가구로 전년보다 5천182가구 늘리고, 지원금액은 71억9천만원으로 2억6천만원 증액했다.

사망·질병·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중위 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에게 주는 긴급지원금도 4인 가구 기준 월 113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5만원 올렸다.

폭설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에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지하철·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증편해 혼잡시간대 배차를 늘리고 막차 운행시간을 30분∼1시간 연장한다.

폭설 시에는 경찰의 폐쇄회로(CC)TV 제어권을 공유,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효율적인 도로 관리에 나선다.

일부 지역에만 설치했던 무료 제설도구함을 주요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주변 도로 1천250곳에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비치한다.

사륜 제설기, 굴삭기 등 제설장비 232대, 제설차량 897대, 제설제 7만2천t, 제설인력 4만2천126명을 각각 확보해 폭설에 대비한다.

골목 등 제설이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원격 소형 액상살포기 330대, 소형 제설장비 19대를 도입해 운영한다.

특히 친환경 제설제 사용 비율을 작년 15%에서 올해 20%로 확대하고, 자치구 물청소차 56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제설을 추진한다.

내 집 앞, 내 점포·회사 앞 눈쓸기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과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 등도 진행한다.

올겨울 폭설시 지하철·시내버스 1시간 연장운행 - 1

dkki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