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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야시장 '호황'…개장 첫날 4천500만원 수익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최초 상설야시장인 '울산큰애기야시장'이 개장 첫날 4천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호황을 누렸다.

울산큰애기야시장
울산큰애기야시장

13일 울산시 중구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지난 11일 주민과 관광객 등 10만 명이 야시장을 방문했다.

야시장 내 35개 식품 판매대는 이날 4천5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각 판매대 당 평균 128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야시장 메뉴의 평균 가격이 5천원임을 고려했을 때 한 판매대 당 25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일부 판매대는 개장 한 시간 만에 준비해온 재료가 모두 소진돼 추가로 재료를 구매해야 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상인은 "시장에서 장사한 지 20년 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린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울산큰애기야시장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된 중구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중앙전통시장 일원에 조성했다.

35개 식품 판매대와 1개의 상품 판매대가 화∼일요일 오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야시장이 중구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3 12: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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