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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루마니아전서 연막탄 폭발…레반도프스키 '십년감수'

연막탄 폭발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EPA=연합뉴스)
연막탄 폭발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폴란드 축구 대표팀의 주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가 경기 도중 바로 옆에서 터진 연막탄 때문에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폴란드는 12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치러진 루마니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E조 4차전에서 혼자서 2골을 책임진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대승했다.

조별리그에서 3승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간 폴란드는 승점 10을 기록, 2위 몬테네그로(승점 7)와 승점 차를 3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폴란드는 전반 11분 만에 카밀 그로시츠키가 결승 골을 터트렸고, 루마니아 열성 팬들의 야유는 더욱 거세졌다.

결국 후반 9분 만에 사고가 터졌다.

루마니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하던 폴란드 선수들 향해 관중석에서 연막탄이 던져졌다.

연막탄은 레반도프스키 옆에 떨어졌고, 레반도프스키가 심판을 향해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연막탄이 폭발했다.

쓰러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의무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EPA=연합뉴스)
쓰러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의무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EPA=연합뉴스)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놀라 레반도프스키는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행스럽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연막탄 폭발 때문에 경기는 10분 이상 지연됐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쏟아내 폴란드의 3-0 대승을 완성했다.

루마니아 훌리건들의 '경기 방해'는 연막탄 투척뿐만 아니었다.

경기 초반 골대 그물 위로 불붙은 홍염이 떨어져 잠시 경기가 중단됐고, 전반전이 끝나고 난 뒤에는 관중석에서 폴란드와 루마니아 팬들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10: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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