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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대패한 메시, 비속어 써가며 "정신차려야!" 일침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남미지역 예선 6위로 부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비상이 걸린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캡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비속어를 사용하면서 대표팀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올레'는 12일(한국시간) "메시가 브라질과 월드컵 남미예선전에서 대패한 뒤 동료들을 강하게 질책했다"며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경기력도 떨어진 데다 정신력까지 받쳐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날 치러진 브라질과 2018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에서 4승4무3패(승점 16)를 기록, 10개 팀 가운데 6위에 머물렀다. 남미예선에 걸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4.5장이다.

남미예선에서 7경기를 남기고 선두인 브라질(7승3무1패·승점 24)과 승점 7차로 벌어졌다.

다행히 본선 직행 티켓의 마지노선인 4위 에콰도르(승점 17)와는 승점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브라질과 함께 남미 축구의 '쌍두마차'로 경쟁해온 아르헨티나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런 X같은 상황을 바꿔야만 한다(Hay que cambiar esta situacion de mierda)"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가 말한 'mierda'는 배설물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그는 "경기에 접근하는 정신 자세부터 변화를 줘야 한다.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는 선수는 다리가 절대 반응할 수 없다"며 "브라질에 대패할지 상상도 못 했다. 최악의 경기였고 우리는 제대로 대응조차 못 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메시는 "지금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는 16일 홈에서 치러지는 콜롬비아와 남미예선 12차전에 집중해야 한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절대로 예선 탈락을 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08: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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