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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대선예측' 美교수 "트럼프, 공화당서 탄핵받을 수도"

릭트먼 "국가안보 위해든, 사이익 추구든 빌미 제공 가능성 상당"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대부분의 정치 분석가가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할 때도 도널드 트럼프 승리를 예측했던 미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앨런 릭트먼 교수가 트럼프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해 상·하원 다수당을 유지했지만, 공화당에서 탄핵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고 릭트먼 교수는 내다봤다.

릭트먼 교수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체계적인 예측이 아닌 순전히 내 짐작"이라고 전제하며 "그들(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원하지 않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들(공화당 의원들)은 충실하고 보수적이며 통제 가능한 공화당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를 선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릭트먼 교수는 "트럼프가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한다고 여겨지는 행위로든, 아니면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다는 혐의를 받아서든 탄핵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미국 정보당국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최고 국가기밀을 열람할 수 있게 된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트럼프의 사업체들과 미국 정부의 행정 사이의 이해 충돌을 어떻게 예방할 지에 대한 논란에는 아직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릭트먼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완패한 민주당에 대해 "공화당 정책에 대안이 된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강력한 진보적 대안을 제시하고 풀뿌리 정치운동을 성공적으로 형성한 뒤에야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린턴의 선거운동을 비난하는 일은 치유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아메리칸대학의 앨런 릭트먼 교수 소개 [아메리칸대 제공]
미국 아메리칸대학의 앨런 릭트먼 교수 소개 [아메리칸대 제공]

smi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06: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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