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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끝났는데도 계속 기부금 모금…2020년 재선 도전?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서 대선 이후에도 계속 기부금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대선이 치러진 지 사흘 지난 이날 현재, 트럼프 진영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위원회' 명의로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기부금 모금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국은 선거가 끝나더라도 후보자가 선거 채무 상환과 재선 도전을 위해 기부금을 계속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개인이 내는 기부금의 사용처를 둘로 나눠, 첫 번째 2천700달러는 올해 대선 채무 청산 용도이고, 두 번째 2천700달러는 2020년 경선 용도라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는 지난달 20일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제출한 선거자금 현황 보고에서 현금 보유액은 1천600만 달러이며, 200만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다음날 1천만 달러의 사재를 출연해, 이로써 트럼프가 낸 사재는 6천600만 달러로 늘어났다. 그러나 그가 누차 출연을 약속한 1억 달러에는 여전히 3천400만 달러가 부족했다.

비영리기구인 선거법률센터(CLS)의 브렌던 피셔는 트럼프 측의 기부금 모금에 대해 "트럼프가 자기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게 아니라 지지자들에게 선거 부채를 갚아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CNBC방송은 "트럼프가 부채를 지고 있거나, 아니면 벌써 2020년 대선의 재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오바마, 美백악관서 첫 만남 화합 연출
트럼프·오바마, 美백악관서 첫 만남 화합 연출[AP=연합뉴스 자료사진]

k02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06: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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