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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 美태평양 도착…동남부 가뭄 피해 극심할듯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기상 현상인 '라니냐'(La NiNa)가 미국 태평양 연안에 도달해 올겨울 미국 전역에 영향을 끼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의 발표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뜻하는 라니냐는 적도 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으로 해수 온난화 현상인 '엘니뇨'와 정반대다.

NOAA는 이번 라니냐로 미국 남부 지방은 예년보다 건조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것으로 예보했다. 태평양 연안 북서쪽 지역과 북쪽 지방에는 평년보다 비가 더 내려 시원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5년째 가뭄을 겪는 캘리포니아 주 남부와 현재 극심한 가뭄에 신음하는 동남부 지역의 상황은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는 해마다 12월∼다음해 2월 전통적인 우기를 맞이하지만, 라니냐의 영향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뭄 해갈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또 평년보다 높은 가을 기온과 부족한 강수량 탓에 극심한 가뭄 지역으로 선포된 동남부 조지아 주, 앨라배마 주의 상황은 라니냐로 더욱 나빠질 것으로 관측됐다.

라니냐에 따른 NOAA의 평년 미국 겨울 기상 예보도
라니냐에 따른 NOAA의 평년 미국 겨울 기상 예보도
미국 가뭄감시센터의 8일 현재 상황. 적색이 심한 가뭄을 겪는 지역.
미국 가뭄감시센터의 8일 현재 상황. 적색이 심한 가뭄을 겪는 지역.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04: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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