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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 1타 잃은 왕정훈, 2R서 공동 11위(종합)

사노티, 대회 창설 이후 첫 홀인원…옌센은 앨버트로스
왕정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왕정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왕정훈(21)이 출전한 유럽프로골프투어 파이널 시리즈 2차전 네드뱅크 챌린지 둘째날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왕정훈은 1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7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왕정훈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까지 떨어졌다.

단독 선두 알레스 노렌(스웨덴·8언더파 136타)과는 5타차다.

노렌은 올 시즌 유럽투어에서 3승을 올린 선수다.

왕정훈은 1번홀(파4)에서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버디 퍼트가 홀을 번번이 외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8번홀을 마친 뒤에는 낙뢰 주의보로 1시간 30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

속개된 경기에서 왕정훈은 10번홀(파5)에서 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이후 3개의 보기를 쏟아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역대 대회 첫 홀인원과 앨버트로스가 나왔다.

파브리시오 사노티(파라과이)는 213야드 짜리 4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다.

라세 옌센(덴마크)은 14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넣어 한꺼번에서 3타를 줄였다.

1981년 이 대회가 시작된 후 처음 나온 홀인원과 앨버트로스였다.

사노티는 공동 2위(6언더파 138타), 옌센은 공동 13위(2언더파 142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수민(23·CJ오쇼핑)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벌어놓은 점수를 까먹었다.

이수민은 1,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를 적어내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02: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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