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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朴대통령, 이미 국민이 탄핵…내일 정오까지 결단해야"

송고시간2016-11-11 18:27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대회를 하루 앞둔 11일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에 의해 탄핵됐다. 이미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내일 정오까지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이 사상 초유의 헌법유린, 국정농단 사태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작은 촛불 하나가 요원의 들불로, 구국의 횃불로 타오르고 있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여전히 국민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는 국민 요구에 어떤 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요청한다. 대통령은 모든 것을 내려놔야 한다"며 "애국과 애민의 마음이 남아 있다면 마지막 명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하에 국무총리를 임명하고 그 총리가 구성하는 거국내각이 과도정부를 이끌어 7공화국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며 "지금은 4·19 혁명과 6월 항쟁과 같은 국가 초비상사태이다. 내일은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더 많은 국민의 함성이 대한민국을 쩌렁쩌렁 울릴 것이고, 이제 국민 명예혁명의 깃발이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는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이제 더 이상 다른 길은 없다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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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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