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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클린턴vs트럼프, 지구촌 전체가 투표한다면

송고시간2016-11-11 18:00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정현희 작가 = 관심을 집중시킨 건 미국만이 아닙니다. 전세계가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주목했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지구촌의 경찰을 자청한 미국의 통치권자를 뽑는 중대사니까요.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인이 아닌 지구촌 주민이 유권자라면 어떨까요. 서베이 애플리케이션인 '샤우트'(showt)에서는 최근까지 전세계 210개국 스마트폰 유저를 대상으로 미국 대선에 대한 표심을 물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당선인 이름에 트럼프가 떴을 때 희비가 교차한 국가를 엿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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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클린턴 ♥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 후보는 낙선했습니다. 그러나 지구촌 인기 만은 슈퍼스타입니다. 샤우트 측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중 71%가 클린턴을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가 받은 43%를 훌쩍 넘는 표입니다.
클린턴의 인기는 대륙을 가리지 않습니다. 본토인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전체 대륙을 비롯해, 유럽이나 아시아, 아프리카 등 트럼프를 제치고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클린턴에게 몰표를 던진 나라는 미국의 이웃입니다. 바로 멕시코죠. 96%가 클린턴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유세 당시 멕시코 이민자를 성폭행범으로 몰아 붙이며 국경 장벽 설치를 외쳤던 것에 대한 반발심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남미의 절대다수의 유권자는 클린턴을 택했습니다. 온두라스나 니카라과 등 90%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고요, 북중미의 캐나다 역시 60%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트럼프를 향한 표심은 초라했습니다. 20~30%에 그쳤죠.
아프리카 역시 '클린턴 바라기'입니다. 남아공(38%), 라이베리아(45%)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과반수 이상이 클린턴을 택했습니다. 에티오피아나 에리트레아는 100%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보이기도 했죠.

우리는 트럼프 ♥

트럼프 지지 국가도 있습니다. 많진 않지만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국가가 어딜까요. 슬로베니아입니다. 85%로 클린턴의 4배 이상이죠. 이유가 있습니다. 트럼프의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 덕입니다. 이곳 출신으로 백악관 역사상 두 번째로 해외 출신 퍼스트레이디에 올랐습니다.
이에 못지 않은 지지를 보인 나라는 러시아입니다. 84%가 트럼프를 지지했습니다. 대선 기간 내내 트럼프와 '브로맨스'를 과시한 푸틴 대통령의 행보, 기억하시죠? 대선 결과 직후 푸틴은 재빨리 트럼프에게 따뜻한 축하의 목소리를 보냈고, 현지 언론 역시 찬사를 늘어놓았습니다.

푸틴이 트럼프에게 "재능 있는 인물"
트럼프가 푸틴에게 "강력한 지도자"

마지막으로 우리의 표심은 어땠을까요? 아시아 조사 국가 33개국 중 3번째로 클린턴 지지율이 높은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88%로 트럼프 지지율 33%를 가볍게 제칩니다.
한미 동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북관계… 미국의 새 대통령이 탄생함에 따라 우리에게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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