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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처리 순조ㆍ가격 호조…"작년보다 맛좋아"

송고시간2016-11-11 17:51

제주 감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 감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올해 제주 감귤의 맛이 좋아 처리가 순조롭고, 가격도 호조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노지 감귤이 처음 출하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 현재까지 올해 생산 예상량 51만t의 13.7%인 6만9천763.6t이 출하됐다.

전체 출하량 가운데 상품은 6만1천731.6t(수출 338t, 군납 58t 포함)이고, 가공용은 8천32t이다.

상품 출하량은 상품 출하 예상량 33만t의 18.7%를 차지했다. 계통출하량은 2만6천411.4t으로, 계통출하 비율은 42.8%에 머물렀다.

현재까지 10㎏들이 1상자당 최고가는 6만4천원, 최저가는 4천원이며 평균가격은 1만3천600원이다. 평균가격은 작년 1만1천400원보다 19.3% 높은 것이다.

단체별 출하물량은 지역 농협 1만4천88.8t, 감협 1만1천926.6t, 영농법인 2만2천286.2t, 상인단체 1만3천34t이다.

국가별 수출량은 캐나다 140.8t, 러시아 45t, 몽골 18t, 홍콩 15.3t, 괌 10.8t 순이다.

이우철 도 감귤진흥과장은 "올해산 감귤의 당도가 높아서 작년보다 맛이 좋아 소비가 잘 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비상품 감귤 출하 등을 철저히 통제해 좋은 가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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