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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홍종현 "로맨스 있고 재밌는 배역 맡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배우 홍종현(26)은 요즘 자동차에 빠져서 지낸다고 했다.

원래 축구도 좋아하고 오토바이 타는 걸 즐겼는데 자동차로 바뀌었다는 것. 실제 운전 실력도 상당하다는 평이다.

그는 케이블TV 채널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 코리아' 시즌7에 고정 MC로 출연 중인데 얼마 전 촬영을 모두 끝냈다고 했다.

홍종현은 1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자리에서 "기대도 안 했는데 방송하면서 전문가분들이 운전에 소질이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기뻐했다.

배우 홍종현
배우 홍종현

그는 또 최근 종영한 SBS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때문에 뜻밖의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했다.

"그 전에는 'TV에 나오시는 분 맞죠'라고 얘기하셨는데 요즘은 '달의 연인에 나오시는 분 맞죠'라면서 알아봐 주세요. 지금 방영되는 드라마를 알아보고 인사까지 건네시는 게 기분이 좋은 일이더라고요. 얼마나 많은 드라마, 배우들이 있는데…"

올해로 배우 데뷔 8년 차인 홍종현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크고 작은 배역들을 소화했다. 그 가운데 '달의 연인'은 그의 연기 인생에 전기가 될 만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홍종현은 '달의 연인'에서 피비린내 나는 황위 경쟁을 뚫고 고려 3대 황제 정종으로 즉위하는 왕요 역을 맡았다.

광기에 사로잡혀 이복형제를 죽이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그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홍종현은 "생각보다 악역이 재밌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살면서 언제 그런 막말과 눈빛을 해보겠느냐"고 반문하고 "연기할 때라도 실컷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홍종현
배우 홍종현

하지만 그는 전작과는 다른 성격의 배역으로 연기에 변화를 주고 싶어 했다.

홍종현은 "다음 작품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지만, 로맨스도 있고 좀 밝고 착하고 재밌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접한 연극을 통해 배우의 꿈을 키웠다.

"특이하게 연극 연출을 하시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보러 오라고 하셔서 연극을 보게 됐죠. 재밌기도 했지만 배우라는 직업이 멋있고 특이해 보였어요. 배우들은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한동안 머릿속에 그런 생각들이 가득했어요."

특별히 좋아하는 배우로는 브래드 피트와 하정우, 최민식을 꼽았다.

홍종현은 연기를 하기 전에 모델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홍종현
배우 홍종현

그는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는 활동을 많이 한 편이 아니라 괜찮았는데, 졸업하고 스무 살 넘어서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아쉬운 게 많다"고 했다.

요즘은 홍종현과 같은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또래인 김우빈과는 모델 활동과 드라마를 같이 해 절친한 사이다.

올 초 '열애설'이 불거졌던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나나(25)와는 "가끔 연락도 하고 잘 지낸다"고 전했다.

"연애를 계획을 갖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 불현듯 찾아오면 시작하겠죠"(웃음)

홍종현은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참 뜸을 들였다.

"사실 저는 저 자신한테 점수가 짭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하던 스스로 만족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계속 열심히 할 거 같아요."

SBS TV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SBS TV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abullap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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