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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문화도민운동협의회 복무 점검하라"

송고시간2016-11-11 17:29

김시성 도의원 "형식적 행사 위주…평창올림픽 붐 조성 제 역할 못 해"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평창올림픽 범 강원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범한 문화도민운동협의회가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원(새누리·속초)은 11일 도 총무행정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도민운동협의회 예산을 매년 증액 지원했으나. 구체적인 성과가 없다"라고 질타했다.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2012년 말 출범했다.

출범 목적은 18개 시·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의식, 손님맞이, 도민통합 등 문화도민운동을 확산하는 등 평창올림픽 붐 조성이다.

도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도비 53억9천만 원이 지원했다.

지원액도 2013년 4억1천만 원, 2014년 11억1천만 원, 2015년 14억1천만 원, 2016년 24억5천만 원으로 매년 급증했다.

김 의원은 "문화도민운동이 형식적 행사 위주"라며 "개최지인 도내에서도 평창올림픽 열기가 없다는 것이 그 결과"라고 지적했다.

붐 업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관건이다.

올림픽 붐 조성 홍보를 위해 국비 220억 원 추가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집행부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그는 "범도민 참여를 위해서는 특히 비 개최지 시·군 동참·협조가 중요한데 현재까지 각 지회 구성도 미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부를 총괄해야 하는 사무총장은 외부강의 등으로 자리를 비우고 광고, 홍보물·기념품 제작, 행사 대행, 물품 구매 등 사업비 집행처가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각종 지적에 대해 철저하게 복무 점검 하라"라고 요구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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