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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검찰, 반군 출신 시리아인 살인혐의 기소

송고시간2016-11-11 18:39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오스트리아 난민 보호소에 머물던 반군 출신 시리아인이 내전 당시 다친 정부군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현지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주 검찰은 20여 건의 살인혐의와 관련해 시리아 반군으로 활동하던 27세 청년을 기소했다고 공개했다.

오스트리아 서부 난민 보호소에 있던 이 청년은 주위 난민들에게 반군으로 활동하면서 부상한 정부군을 총으로 죽였다고 자랑하다 보호소에 함께 있던 시리아인의 제보로 올해 6월 체포됐다.

핵심 반군 조직 중 하나인 자유시리아군(FSA) 소속으로 알려진 이 청년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2013∼2014년 시리아 제3의 도시인 홈스에서 정부군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가 나중에 진술을 번복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남성은 유죄가 인정되면 종신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폐허가 된 시리아 알레포
폐허가 된 시리아 알레포

10일(현지시간) 촬영한 알레포 서부의 모습 [AFP=연합뉴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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