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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新한류' 중화권 등 수출 날개 달았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국민 술 소주가 한류 바람을 타고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경남지역 소주 제조업체인 무학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661만4천900병의 소주를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331만6천100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1년 실적인 448만2천600병, 235만8천 달러를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무학 창원공장
무학 창원공장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올해 전체 수출실적의 67.7%에 해당하는 447만7천860병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이 75만9천300병, 미주지역이 68만5천 병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류별로 보면 19도짜리 정통 소주와 16.9도짜리 저도 소주보다는 최근 젊은 세대에 어필했던 과일 소주 등 소위 리큐르(liqueur) 소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리큐르 소주 수출은 2014년만 해도 42만8천 병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237만3천700병으로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10월까지 445만5천560병으로 급증했다.

무학 관계자는 "수출 물량도 증가했지만, 한류 바람 속에 수출지역도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일본, 미주지역이 주요 수출 대상 지역이었지만 최근엔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호주와 뉴질랜드 등지로 확대됐다.

중국과 일본에 연간 200만 병가량을 수출하던 부산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도 최근 수출지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처음 태국과 미국 수출길을 연 데 이어 올해는 카자흐스탄에 1만 병을 처음 실어 보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업체들은 국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무학은 일본과 중국지역 식품 박람회 등에 자사 제품을 출품하는 한편 현지 통신판매업체를 통한 홍보와 현지 대형할인점 입점에 주력하고 있다.

대선주조 역시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열린 중국 상하이 음식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선주조, 상하이 음식박람회 현장 부스
대선주조, 상하이 음식박람회 현장 부스

s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2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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