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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별세

송고시간2016-11-11 16:47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이 1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유불선(儒佛仙)을 아우르는 민족종교인 '갱정유도'(更定儒道)의 5대 도정이기도 하다.

고인은 1985년 설립된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30여 년간 이끌어왔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일제 치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종교들의 위상을 되살리고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민족종교 33개 교단이 모여 만든 단체다.

현재는 천도교, 대종교, 원불교, 갱정유도, 수운교, 태극도 등 12개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한 회장은 민족종교뿐만 아니라 불교의 경봉·효봉 스님, 개신교의 한경직 목사 등 타 종교에서 추앙받는 고인들과도 교분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교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비서로 일했으며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에게 주역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박근혜 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과도 친분을 쌓고 교류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영임 여사와 재홍, 재훈, 재우, 재희, 재정 등 3남2녀가 있다.

발인 15일 오전 5시, 장지 전북 남원시 이백면 선영, 빈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 02-797-4444

11일 별세한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11일 별세한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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