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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 21일 공식 시행"

송고시간2016-11-11 16:16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 선전(深천<土+川>)과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선강퉁'(深港通)이 오는 21일 시행될 것이라고 홍콩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계 홍콩 증권사의 고위 간부는 중국 모기업이 오는 21일 선강퉁이 개통된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사내 각 부문 담당자에게 이를 통지했다고 밝혔다고 신보재경신문이 전했다.

이 기업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선강퉁에 대해 고도로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가 원활한 작동을 보장해야 한다며 통지에 따라 증권·선물과 연구 담당 등 주요 부서에 1주일 내 최종 내부 테스트와 수정 작업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과 홍콩 양측이 전문부서를 설치해 선강퉁 운영과 소통에 대해 점검을 했으며 중국 증감회가 선강퉁 시행 발표문을 이미 완성해 조만간 웹사이트에 게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선강퉁이 시행되면 홍콩 투자자들은 선전에 상장된 880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으며 중국 본토 투자자들도 홍콩증시에 상장된 400여 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홍콩거래소 측은 21일 선강퉁 시행 여부를 묻는 말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찰스 리(李小加) 홍콩거래소 행정총재는 지난달 13일 선강퉁 시행 시기가 11월 중순 이후 월요일이라고 밝혀 11월 21일이나 28일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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