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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지원국 구성 본궤도

송고시간2016-11-11 16:02

행자부 한시기구 승인…대회 운영 조직위와 '쌍두마차'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진두지휘 할 조직위원회와 함께 쌍두마차 역할을 맡을 지원국 구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제수영연맹 관계자가 수영장을 점검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제수영연맹 관계자가 수영장을 점검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

광주시는 1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오는 2019년 말까지 3년간 한시(限時) 기구로 수영대회지원국에 대한 별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행자부에 수차례 한시기구 승인을 요청한 지 1년여 만이다.

행자부는 기재부의 국비 지원 문제 선해결을 외형상 거부 이유로 들었으나 실상은 올해 초 강행된 광주시노조의 이른바 전공노 가입에 대한 거부감이 담겼다는 지적이 우세했다.

광주시는 조만간 조직개편을 한 뒤 내년 1월부터 1국 2과 4팀 체제로 지원국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원은 2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지원국은 대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시 차원의 대회 준비를 위한 숙박, 교통, 식음료, 문화관광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월 수영대회 조직위 창립총회를 한 뒤 8월 사무총장 선임, 9월 조직위 사무국을 개소한 바 있다.

행자부는 이 조직위에 근무할 본부장(부이사관)과 부장(서기관) 등에 대한 파견 명령도 이날 함께 했다.

조직위는 총괄할 사무총장과 1본부, 2부(대회지원부, 기획홍보부), 4팀(기획예산, 총무회계, 국제마케팅, 경기시설)으로 구성됐다.

대회를 치를 2019년에는 5본부, 16개부, 41개팀에 정원은 140여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자부의 한시기구 승인은 수영대회가 광주만의 대회가 아닌 범정부 차원의 대회라는 점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또 조직위 파견 중앙 공무원을 매개로 정부 지원 확대 등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시기구 승인을 전제로 정부부처 파견자가 주요 보직을 차지했다고 비판했다.

광주 세계수영대회에는 2019년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07개국 선수단,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경영, 다이빙, 수구 등 6개 종목(74개 세부종목) 경쟁이 펼쳐진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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