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장 "시장 폭언 사과하라" 요구

송고시간2016-11-11 16:28

(거제=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 거제시지부장이 거제시장으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권민호 시장이 11일 오전 8시 10분께 시청 정문에서 피켓을 들고 '지방공무원법 개정안 저지 공무원 총궐기대회'를 선전하며 1인 시위를 벌이던 배병철 지부장과 만나 언쟁을 하다 배 지부장에게 "이 XX"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배 지부장이 갖고 있던 피켓 '민중과 함께 성과퇴출제 폐지!' 문구를 보고 "공무원이 민중이라는 단어를 쓰면 어떻게 하느냐"고 지적했고 배 지부장은 "민중은 사전에도 나와 있는 단어"라고 맞서는 과정에서 언쟁이 빚어졌다는 것이다.

배 지부장과 노조는 항의 성명서를 내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권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사업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해 출근 직후 세종시로 떠나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출근길에 언쟁이 있기는 했지만 욕설 등 위협적 표현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kyung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