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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익 2조552억원…74.4% 증가(종합)

삼성카드 지분매입 일회성 이익 제외하면 4.8% 늘어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조민정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5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1천784억원)보다 74.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누적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지난 1월 삼성카드[029780] 지분 37.45%(4천340만주)를 매입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1조2천3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8% 증가한 수준이 된다.

삼성생명의 1∼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6조6천92억원으로 4.2% 감소했다.

종신·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에 주력하자 상대적으로 일시납 저축성 상품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262조1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8%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RBC)은 388.3%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5천1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7% 증가했고, 영억이익은 3천970억원으로 55.4% 늘어났다.

매출액은 8조1천378억원으로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와 관련한 일회성 요인이 없어도 지난해부터 추진한 가치중심 경영의 성과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1 1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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