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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전硏 "하단교차로 체증 사물인터넷으로 해결"

송고시간2016-11-14 06:33

빅데이터 교통정보, 드론 모니터링, 스마트교차로 등 운영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부산의 상습정체지역인 하단교차로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은 14일 BDI 정책포커스 'IoT를 활용한 교차로 교통소통 방안'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원규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교통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단교차로에 IoT를 활용한 교통소통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단교차로는 서부산권 통행의 주요 거점으로, 오전과 오후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IoT 교통소통 방안으로 빅데이터 교통정보 수집제공 서브시스템 운영, 드론을 활용한 소통상태 모니터링, 스마트 교차로 운영, 버스우선신호 등을 제안했다.

빅데이터 교통정보 수집제공 서브시스템은 교차로 주변의 교통정보 제공시간을 현재 5분에서 1∼2분으로 단축해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드론 활용 모니터링은 출퇴근 시간대에 CCTV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띄워 실시간 통행과 돌발상황 정보를 수집해 차량 통행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교차로는 CCTV, 초고속 무선제어신호기, LTE망을 활용해 신호주기를 최적화하고 교통 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계획 중인 대티터널∼하단교차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도로변 IoT와 버스 IoT 간 LTE 급 통신이 가능한 버스우선신호시스템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로교통, 신호운영, 대중교통, 지원체계 등에 IoT를 활용할 수 있다"며 "체증 해소 효과가 있으면 전체 시스템을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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