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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용희 전 SK 감독 "아쉽고 힘들었지만, 여러분 자랑스럽다"

송고시간2016-11-11 15:24


<프로야구> 김용희 전 SK 감독 "아쉽고 힘들었지만, 여러분 자랑스럽다"

마지막 인사하는 김용희 SK 전 감독
마지막 인사하는 김용희 SK 전 감독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김용희 SK 와이번스 전 감독이 1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K와이번스 감독 이취임식'에서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임사 하는 김용희
이임사 하는 김용희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K와이번스 감독 이취임식'에서 김용희 전 SK 감독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16.11.11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김용희 전 감독은 "늘 아쉽고 힘들었지만,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K 감독 이·취임식에서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과를 제대로 얻지 못해 희석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감독은 이날 이·취임식으로 트레이 힐만 신임 감독에게 SK 지휘봉을 완전히 넘겼다.

김 전 감독은 2군 감독과 육성총괄을 포함해 6년간 SK에 몸담았다.

2015~2016시즌에는 1군 감독으로 SK를 이끌었지만, 기대에 걸맞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SK는 김 전 감독의 계약 기간이 끝나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사령탑을 지낸 힐만 감독을 영입했다.

김 전 감독은 "10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치고 약 1개월이 지났는데, 그 기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다"며 "매일 같은 목표를 향해 뛴 선수들, 프런트가 주변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야구장을 찾아와 주시면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주셨는데,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선수들에게 "올 시즌은 끝났지만, 내년 시즌이 있다"라며 "여러분, 고개를 드십시오. 새 감독을 모시고 여러분이 갖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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