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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원정팀 불펜 내년부터 일반 시민에 빌려준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불펜을 내년부터는 일반 시민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고척스카이돔 지하 원정팀 불펜을 일반인에게 대관할 계획이라며 사용료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야구장으로는 흔치 않게 지하에 조성된 불펜은 프로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미국 메이저리그용 토사를 깐 마운드를 지하에도 그대로 구현하는 등 우수한 시설을 자랑한다.

515.27㎡ 넓이에 배팅연습 볼 카트, 피칭머신, 피칭 스크린, 연습용 타격망, 볼 배급기 등을 갖추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인 야구나 프로야구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 생활체육 측면에서 아마추어·사회인·리틀 야구단 선수들이 연습 시설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상당히 크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척스카이돔 불펜 시설은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난 이후 WBC 행사도 남아 있긴 하지만, 새 시즌 개막 전까지 대부분 기간 유휴로 남겨지게 된다"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일반 시민도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불펜 대관 대상은 리틀 야구단이나 사회인 야구단 등이 고려되고 있다. 홈팀인 넥센 히어로즈 측 불펜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동계 연습을 위해 쓰이기 때문에 대관 대상이 아니다.

불펜 사용 신청 방법이나 사용료 등은 서울시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어서 논의 중이다. 공단은 우선 소정의 사용료를 받는 유상 대관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공단은 우선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전까지 불펜을 시범적으로 대관한다.

이후 대관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따져본 뒤 이후 정식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해 11월4일 정식 개장한 이래 지난 1년간 102만 2천명에 달하는 관객을 들였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경기 84회를 비롯해 자선 야구대회 등 총 144회의 스포츠 행사가 열린 바 있다.

그룹 엑소를 비롯한 다양한 K팝 콘서트는 물론, 평창올림픽 기념 콘서트와 가요대축제 등 다양한 문화·일반 행사도 이곳에서 펼쳐졌다.

고척스카이돔 지하 불펜 [서울시설공단 제공=연합뉴스]
고척스카이돔 지하 불펜 [서울시설공단 제공=연합뉴스]
고척스카이돔 원정팀 불펜 내년부터 일반 시민에 빌려준다 - 2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4 0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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