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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예산 7조4천379억…"신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송고시간2016-11-11 14:43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1일 내년도 예산을 7조4천379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 예산 7조4천52억 원보다 327억 원(0.4%) 늘었다.

일반회계는 6조7천511억 원으로 올해보다 827억 원 줄이고 특별회계는 6천867억 원으로 1천153억 원 늘렸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이 전년보다 582억 원 증가한 2조1천485억 원(31.8%)으로 가장 많다.

농림해양수산 1조384억 원(15.4%), 일반행정·교육 1조159억 원(15.0%) 등이다.

도는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내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지원한다.

타이타늄과 스마트기기 산업 육성 92억 원, 융복합 탄소 성형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105억 원, 국민안전로봇 실증시험단지 조성 96억 원,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에 242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올해 52억 원에서 내년에는 173억 원으로 늘렸다.

취업 청년 장기 재직 지원을 위한 청년카드 도입 20억 원, 기업매칭 협력사업 20억 원, 청년고용촉진기업 지원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또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소속기관 이전을 빨리 추진할 계획이다.

신도시 정주 여건 확충을 위해 도립도서관 건립 30억 원, 신 도청 119안전센터 건립 46억 원을 반영했다.

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용역과 도청 주변 철도망 연계 용역도 시행한다.

도로사업에 2천744억 원, 낙후지역 개발촉진 등에도 2천106억 원을 투입한다.

문화융성 분야에는 모두 4천973억 원을 반영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54억 원, 통상 실크로드 엑스포 23억 원, 신라 왕경 복원 등 문화유적 정비 989억 원 등이다.

농수산 분야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농축산물 소비촉진 41억 원, 농산물 수출촉진 38억 원, 친환경 농업경쟁력 강화 2천882억 원, 농산물 유통기능 강화 297억 원, 축산업 경쟁력 강화 924억 원 등을 지원한다.

재해안전 분야에는 지진 대비 26억 원 등 2천426억 원을 투입한다.

어려운 시·군 재정 지원을 위한 조정교부금 3천877억 원, 누리과정 예산 1천14억 원, 도 교육청 지원 예산 2천600억 원을 반영했다.

도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보조사업에 심사를 강화하고 행사·축제에 현장평가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정부에서 빌린 청사정비기금 430억 원을 올해 상환함에 따라 내년부터 무차입 경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가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해 도민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골고루 배분했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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