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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자격정지 풀리면 유엔 친선대사로도 복귀

송고시간2016-11-11 14:32

지난 3월 기자회견 당시 샤라포바
지난 3월 기자회견 당시 샤라포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엔본부 AFP=연합뉴스) 금지약물 복용으로 자격이 정지됐다 내년 4월부터 코트에 복귀하는 러시아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가 선수 자격과 더불어 유엔 친선대사 자격도 되찾게 된다.

유엔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샤라포바의 출전 금지가 풀리는 내년 4월 그녀가 다시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UNDP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샤라포바는 올해 1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유엔은 샤라포바의 친선대사 자격을 일시 정지했다.

샤라포바는 이후 지난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자격정지 2년 징계를 받았다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를 통해 징계가 15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당초보다 9개월 빠른 내년 4월 26일부터 코트에 설 수 있게 됐다.

UNDP 대변인은 "샤라포바가 예상보다 일찍 사랑하는 스포츠 무대로 돌아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절한 시점에 UNDP에서의 그녀의 역할과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그간 UNDP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자선재단을 통해 벨라루스에 사는 체르노빌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교육사업을 후원해왔으며, 벨라루스를 방문해 10만 달러(약 1억1천600만 원)를 직접 기부하기도 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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