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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 숲' 사진전 국회서 15일 개막

송고시간2016-11-11 14:10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보전을 위해 '초록을 꿈꾸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 사진전이 국회에서 15∼18일 열린다.

백록담 동북 사면의 구상나무 숲
백록담 동북 사면의 구상나무 숲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국회에서 열리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 사진전에 선보일 백록담 동북 사면의 구상나무 숲. 2016.11.11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
khc@yna.co.kr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다.

한국 특산수종인 구상나무 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과거와 현재 모습, 한라산 구상나무의 사계, 한라산 구상나무의 구역별 현장 사진 등 48점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이 구상나무 보전 정책과 연구성과를 보고한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을 비롯한 8개 관계 부처들은 지난해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나서 올해 '한국 고유 멸종위기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비전 선포 및 대책'을 발표했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한라산 구상나무 숲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국내외 관계기관의 협업 연구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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