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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금속제품 공장서 화재…4명 사상(종합)

송고시간2016-11-11 17:00


밀양 금속제품 공장서 화재…4명 사상(종합)

밀양 금속제품 공장에 불
밀양 금속제품 공장에 불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1일 오전 10시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금속제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전체로 거세게 번지고 있다. 2016.11.11 [독자 제공=연합뉴스]
choi21@yna.co.kr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박정헌 기자 = 11일 오전 10시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금속제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밀양 공장 화재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밀양 공장 화재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불이 붙었을 때 물과 반응하면 폭발할 수 있는 금속성 물질인 마그네슘이 공장 안에 있어 약 7시간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화재 진압중 현장에서 실종된 작업자 박모(46)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또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우모(61)씨 등 3명이 중증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마그네슘 등 금속성 특수 물질이 많아 울산 화학구조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폭발 우려 때문에 소방대원 70여명과 장비 23대를 투입, 흙을 뿌려 화재현장을 덮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날 불이 용접 중 불씨가 마그네슘으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중심으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진화 작업에 시간이 걸려 내일까지 화재가 이어질 수 있다"며 "연소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으로 불이 번질 위험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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