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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많은 강원도 산악재해도 잦아…산악기상·기후 연구 시급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80% 이상이 산악지형인 강원도에서 산악 기상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우리나라 알프스로서 산림의 비중이 높다.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다.

강원도 산악[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 산악[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평균은 64%다.

산림면적과 임목 축적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국 산림건강등급 최우수지역이다.

산지와 산악에 대한 국민적 수요활동이 증대하고 있으나 산불과 산사태, 산림 병해충 등 기상·기후에 의한 산림환경 변화가 심하다.

강원도 산악기상·기후 특징 연구가 필요한 이유다.

강원지방기상청이 강원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줘 수행한 '강원도 산악기상·기후 특징 연구'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강원도에서 산불 발생 건수는 평균 37.5건이나 됐다.

피해면적은 평균 49.9ha였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산사태 피해면적은 평균 108.8ha였다.

산사태로 말미암은 피해면적이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산사태로 매몰된 차량[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사태로 매몰된 차량[연합뉴스 자료사진]

2011∼2015년 설악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국립공원에서 25명이 숨지고 250명이 부상하는 등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유실된 자료가 많고 분석에 사용한 데이터 수가 적어 기상인자와 산악사고와의 연관성을 찾지는 못했다.

기상정보는 산림재해를 예측하고 관리를 위해 중요한 요소다.

산악기상은 악천후 규모가 높다.

기온, 강수량, 풍속 등 기상·기후 환경은 평지 기상과 달리 급격하게 변화한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산악기상·기후정보를 이용한 강원도 산림의 피톤치드 지도(map)를 작성하고 기상요인과 산림재해 위험지와의 상관성 평가, 산림 내 기후가 인간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관계기관 협력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강원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산악에 요구되는 세분된 산악 맞춤형 기상·기후서비스를 연구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융합서비스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맞춤형 기상·기후 서비스를 마련해 강원도의 산림치유·휴양·레저 자원의 홍보와 사회공헌 효과 확대에 이용할 계획이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4 0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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