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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고이케 도쿄도 지사 "도쿄를 국제 금융 도시로"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고이케 유리코(64·小池百合子) 도쿄도(東京都) 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도쿄를 국제 금융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1일 NHK에 따르면 고이케 지사는 금융 분야를 도쿄의 성장전략으로 삼겠다며 증권과 은행, 기업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금융도시 도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해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고이케는 지사 선거 유세 시 도쿄를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 필적하는 국제 금융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고이케 지사는 지난 10일 취임 100일을 맞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영국은 국내총생산(GDP) 중 금융업 비율이 10%를 넘지만, 일본은 5%에 불과하다"며 "금융이야말로 도쿄의 확실한 성장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쿄에 거점을 두는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인하를 비롯한 세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벤처기업 투자펀드도 육성할 방침이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도쿄도지사 자리에 앉은 그는 취임하자마자 당초 고토(江東)구 도요스(豊洲)로 이전이 결정됐던 도쿄 쓰키지(築地) 시장 이전을 연기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의 일부 시설 변경을 검토하는 등 전임자가 행한 사업을 되돌렸다.

이러한 과감한 행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최근 마이니치신문이 벌인 여론조사에서 70%의 지지율을 얻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기자회견하는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자회견하는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1 09: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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