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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금융시장 '트럼프 변수'로 이틀째 요동

금융위기 이후 환율 최대폭 상승…상파울루 증시도 급락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금융시장이 '트럼프 변수' 때문에 요동치고 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0일(현지시간) 4.73% 오른 달러당 3.361헤알에 마감됐다.

이날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2일 6.39% 오른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또 이날 환율은 올해 들어 지난 7월 7일의 3.366헤알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환율은 전날에는 장중 한때 2% 넘게 올랐다가 1.33% 상승한 채 마감됐다. 헤알화 가치가 이틀 동안에만 5.86% 하락했다는 의미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 1.4% 하락한 데 이어 이날은 2.6%가량 떨어지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엔히키 메이렐리스 브라질 재무장관은 전날 성명을 발표해 '트럼프 변수'에도 브라질 경제가 장기적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렐리스 장관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미칠 영향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란 고우지파인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 당국이 트럼프 당선이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트럼프 변수' 때문에 급락했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트럼프 변수' 때문에 급락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1 05: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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